회장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지난 2월 총회에서 16대 회장으로 선출된 우석대학교의 최강민입니다. 4월 1일부터 제16대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회장을 맡게 되었지만 책임감을 갖고 중앙어문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중앙어문회는 1993년 창간한 이래 학술지를 꾸준히 발간하여 올해로 햇수가 30년이 되는 장수 학회입니다. 중앙어문학회는 연 2회 학술대회와 연 4회 등재학술지 『語文論集』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임원진과 학회 구성원들이 활발한 학회 활동과 연구 작업을 통해 중앙어문학회를 발전시켜왔습니다. 학회를 대표하여 중앙어문학회를 위해 노력해왔던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 임기 동안 참석하고 싶은 학술대회, 투고하고 싶은 학술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30주년인 올해에 중앙어문학회는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학술지를 발간하고자 합니다. 이번 여름 학술대회는 서울에 있는 중앙대학교에서 개최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반가운 모습을 만나고자 합니다.

저는 그동안 16대를 이끌어갈 중앙어문학회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편집위원과 연구이사를 대폭 교체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습니다. 임원진 구성에 있어 약간의 미흡함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학회 구성원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을 주신다면 더욱 발전되는 중앙어문학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